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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임원인사 조기 단행···내년 사업계획 수립 박차

현대중공업그룹, 임원인사 조기 단행···내년 사업계획 수립 박차

등록 2021.10.21 14:09

이세정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개발 중인 액화수소운반선. 사진=현대중그룹 제공현대중공업그룹이 개발 중인 액화수소운반선. 사진=현대중그룹 제공

현대중공업그룹이 2021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2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조치다.

이날 인사에서 현대중공업 한주석 전무 등 7명이 부사장으로, 현대오일뱅크 조휘준 상무 등 13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또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이경래 부장 등 55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예년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이뤄졌다”며, “임원인사를 조기에 마무리한 만큼,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비한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실행방안 수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오는 11월 1일부로 상무보를 폐지, 임원 직급체계를 단순화 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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