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은 경주시가 2023년~2027년 5년에 걸쳐 추진하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시행된다.
용역을 통해 경주형 스마트도시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단계별 추진 전략과 비전과 목표 등 큰 틀의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또 스마트도시 기반 시설의 조성·관리·운영기준을 마련하고 시민체감 스마트 서비스를 발굴하는 등 지역 여건에 맞는 세부적 계획을 수립해 향후 스마트도시 건설과 각종 스마트 서비스 사업의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용역 시행사인 ㈜정도유아이티 컨소시엄은 관련부서와의 협의와 마인드 교육, 주민설문조사, 주민 공청회,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 등 단계를 거쳐 내년 9월에 용역을 마무리하고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용된 도시관리의 스마트화 추세와 탄소절감 등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활성화 등의 급속한 변화에 발 맞춰 도시시스템을 바꿔 나가야 한다”며, “경주만의 특색을 갖춘 스마트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마스터플랜을 잘 수립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