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5톤 화물차량 엔진룸에서 최초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은 30여분 뒤인 오후 3시36분께 모두 꺼졌다.
화재로 인해 터널 안은 연기로 가득 차 수십명이 대피하고 5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해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어느정도 통행은 가능하나 워낙 통행량이 많은 구간이라 극심한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현장을 수습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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