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회째를 맞이한 꿈드림 졸업식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준비한 노래와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학습멘토와 졸업생의 소감발표, 부모님의 축하편지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장으로 펼쳐졌다.
이번 졸업생은 검정고시 합격자는 470명(초졸12, 중졸60, 고졸398)으로, 이 중 우수 청소년 14명을 선발해 도지사상(2명), 도의장상(4명), 도교육감상(4명), 도경찰청장상(4명)을 수여했다.
또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학습 지원을 위해 노력한 학습지원단 우수멘토(14명)과 폴리스멘토단(5명)도 선발해 시상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역에 15개소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두고, 학업복귀‧자립동기 강화프로그램 및 직업체험‧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학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준비 지원을 위해 학습지도가 가능한 학원강사, 대학생, 퇴직교사 등으로 구성된 재능 기부 조직도 운영하고 있다.
폴리스멘토단을 통해 사각지대 학교 밖 청소년들 발굴하는 등 학교 밖 센터 연계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사회 진입도 돕고 있다. 그 결과 학습지원을 받은 후 올해 검정고시를 친 학교 밖 청소년의 92.5%가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