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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12월 지방 중소도시서 5년 내 최다 분양 예정

부동산 건설사

12월 지방 중소도시서 5년 내 최다 분양 예정

등록 2021.12.06 09:05

서승범

  기자

3만6000여 가구 분양···5년 내 최다경북 8935가구, 충남 6952가구, 경남 6441가구, 충북 5025가구 順

이달 지방 중소도시에서 3만6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중소도시에서 이달 3만6793가구(임대, 오피스텔 제외)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 예정물량 2만5732가구보다 많다.

지역 별로는 경북이 8935가구로 가장 많고 △충남 6952가구 △경남 6441가구 △충북 5025가구 순이다.

대형건설사 분양물량도 다수다. 대우건설은 12월 분양 예정단지 7곳 중 6곳, GS건설은 4곳 중 3곳 등 주요 건설사들도 지방 중소도시 아파트 분양에 힘을 쏟고 있다.

주요 분양물량으로는 GS건설의 ‘나주역자이 리버파크’(전용 59~179㎡ 1554가구), ‘포항자이 애서턴’(전용 84~169㎡ 1433가구), 동문건설 ‘음성 동문 디 이스트’(전용 84㎡ 687가구), 금호건설 ‘진천 금호어울림 센터럴파크’(전용 76~84㎡ 378가구), 대우건설 ‘김천푸르지오 더퍼스트(703가구)’, ‘펜타힐즈 푸르지오 2차’(506가구), DL이앤씨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572가구) 등이 있다.

전통적인 비수기이지만, 비규제지역이 대부분인 지방 중소도시에 청약자가 몰리고 있는 데다 내년 DSR(총 부채원리금 상환비율) 적용이 예정돼 건설사들이 분양을 서두르고 있는 모습이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내년 1월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분양하는 단지의 잔금대출(집단대출)도 DSR 규제 대상에 포함된다”며 “대출 한도가 큰 폭으로 감소하면 수요가 가라앉을 것으로 우려돼 건설사들이 미뤄온 공급을 연내 끝내려 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12월 지방 중소도시서 5년 내 최다 분양 예정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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