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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유출 막아라”···롯데, 내년부터 그룹 내 이직 제도 도입

“인재 유출 막아라”···롯데, 내년부터 그룹 내 이직 제도 도입

등록 2021.12.25 10:30

김민지

  기자

사진=롯데물산 제공사진=롯데물산 제공

롯데그룹이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내년부터 그룹 계열사 내에서 이직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한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내년 1월부터 그룹 내부 인재 경력 개발 플랫폼인 ‘인커리어(In career)’를 운영한다.

그룹사가 인커리어에 구인 공고를 내면 소속사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자유로운 지원을 위해 지원 사실이나 채용 전형 과정은 보안이 유지된다. 또 최종 이동이 결정되면 원소속사는 이를 막을 수 없다.

이는 회사가 이동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의 의사결정에 따른다는 점에서 기존 계열사 전보와는 차이가 있다.

롯데는 인재 이탈 이탈을 방지하고 직원들의 경력 관리를 지원하자는 취지로 이같은 제도를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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