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21일 화요일

  • 서울 15℃

  • 인천 15℃

  • 백령 13℃

  • 춘천 16℃

  • 강릉 12℃

  • 청주 17℃

  • 수원 15℃

  • 안동 14℃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16℃

  • 전주 16℃

  • 광주 16℃

  • 목포 16℃

  • 여수 18℃

  • 대구 16℃

  • 울산 14℃

  • 창원 18℃

  • 부산 16℃

  • 제주 16℃

이슈플러스 경찰, 오스템 횡령 직원 가족 주거지 3곳 압수수색

이슈플러스 일반

경찰, 오스템 횡령 직원 가족 주거지 3곳 압수수색

등록 2022.01.10 20:46

김수민

  기자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경찰이 오스템임플란트 회삿돈 2215억원을 횡령한 이모씨 가족의 주거지 3곳을 압수수색했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경기도 파주에 있는 이씨의 아내, 아버지, 여동생 주거지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씨의 횡령자금에 추적 및 범죄 사전모의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앞서 이씨는 횡령금을 이용해 75억원 규모의 부동산을 아내와 처제 명의로 매입한 바 있다. 경기도 파주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아내 명의로 28억9000만원에 구입했고 처제 명의로는 경기도 고양시 아파트를 16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30억여원의 제주도 고급 리조트 회원권도 아내 명의로 샀다.

또 지난 12월 잠적 전에는 자신이 소유하던 상가건물을 아내와 처제 부부에게 한 채씩 증여하고 건물에 묶여있던 대출금도 상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김수민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