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로 종합 14위를 기록하면서 목표치인 종합 15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따냈다. 황대헌은(23·강원도청)은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경기에서 벌어진 편파 판정 논란을 딛고 15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 대표팀은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최민정(24·성남시청)도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올림픽 2연패에 성공했다. 최민정은 1000m와 3000m 계주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차민규가 남자 500m 은메달을, 김민석(23·성남시청)이 남자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19일 열린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는 이승훈(34·IHQ)이 동메달을 따면서 역대 한국 선수 최다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금2·은3·동1)에 등극했다. 정재원(21·서울시청)은 은메달을 따냈다.
폐회식 기수는 평창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은메달을 목에 건 차민규가 나선다.
다음 대회는 2026년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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