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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미국 누적 판매 1000만대 돌파

기아, 미국 누적 판매 1000만대 돌파

등록 2022.05.04 08:37

이승연

  기자

美 진출 35년 만의 쾌거...4월 전기차 판매량, 역대 최다현대차, 4월 소매 실적 역대 두 번째...전기차 판매 68%↑

사진=기아자동차 제공사진=기아자동차 제공

기아는 3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에서의 자동차 누적 판매량이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기아 미국 판매법인(KA)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4월 미국 시장에서 5만 9063대를 판매했다. 이에 따라 기아의 누적 판매량은 1000만대를 넘어섰다. 1987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지 35년 만이자 1993년 고객에게 첫 배송을 시작한 이래 29년 만이다.

기아는 또 4월 전기차 판매량이 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에릭 왓슨 부사장은 "자동차 산업 전반의 어려움에도 누적 판매 1000만 대를 넘었고 전동화 모델 라인업 판매량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5세대 스포티지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성공적인 출시와 전동화 모델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가장 중요하고 인기 있는 두 부문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굳건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역대 두 번째 소매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HMA)에 따르면 4월 소매 판매는 6만1668대였고, 전기차 판매량은 작년 동월 대비 68% 증가했다.

랜디 파커 수석 부사장은 "아이오닉5와 강력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라인업을 통해 전기차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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