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당선인은 이날 '약속과 민생의 행보' 마지막 행선지로 강원도를 방문했다.
부론산업단지에서 윤 당선인은 "중부권 반도체 클러스터에 원주가 묶여 함께 가는 게 좋겠다"며 "원주도 디지털 헬스케어뿐 아니라 반도체 클러스터로 미래를 향한 큰 그림을 그리는 게 대한민국 전체 산업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어 "강원도 내 대학에 반도체학과를 신설해 인재를 양성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는 "국가적 명운을 걸고 있는 반도체산업에 원주도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며 화답했다.
이후 윤 당선인과 김 후보는 오후 강릉 중앙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표심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윤 당선인의 이날 일정에는 유상범 국민의힘 강원도당위원장, 이철규 국회의원,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최성현 춘천시장 예비후보, 원강수 원주시장 예비후보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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