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우리나라가 정체전선상 발달한 저기압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제주는 이날 오전 12시부터 오전 6시까지 내릴 전망으로 그 밖의 전국은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비가 내릴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호남과 제주도에는 120㎜ 이상 △서울과 충청도는 30~100㎜ △영동과 영남 지역에는 10~70㎜로 예보됐다.
특히 기상청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오후부터 밤사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 내외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리라 예상된다"며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1도 △춘천 21도 △강릉 24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22도 △제주 24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천 25도 △강릉 30도 △대전 27도 △대구 31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부산 25도 △제주 30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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