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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올해 상반기 ELS 미상환 발행잔액, 전년比 1.4% 감소

증권 증권일반

올해 상반기 ELS 미상환 발행잔액, 전년比 1.4% 감소

등록 2023.07.12 09:42

한승재

  기자

ELS 미상환 발행잔액 66조, 전년比 1.4%↓ELS 상환금액 26조, 전년比 85.6%↑발행금액 비중, 하나증권 2조원으로 가장 높아

올해 상반기 주가연계증권(ELS) 미상환 발행잔액이 전년말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말 기준 ELS 미상환 발행잔액은 66조231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말(67조1383억원) 대비 1.4% 감소한 수준이다. 전년말(70조9059억원)에 비하면 6.6% 감소한 수치다.

ELS 발행금액 또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상반기 ELS 발행금액은 21조8997억원으로 전년 동기(23조6116억원) 대비 7.3% 감소했으며, 지난해 하반기(34조1099억원) 대비 35.8% 감소했다. 같은 기간 ELS 발행종목 수는 전년 동기(7935종목) 대비 2.1% 감소한 7767종목으로 나타났다.

전체 발행금액 중 공모발행이 19조8003억원으로 90.4%에 달했으며 사모발행이 2조994억원으로 9.6%를 차지했다. 이중 공모발행금액은 전년 동기(21조3505억원) 대비 7.3% 감소, 사모발행금액은 전년 동기(2조2611억원) 대비 7.2% 줄었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상위 5개 증권사가 전체 발행금액의 45.7%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22개사가 발행한 가운데 하나증권이 2조8513억원, 13.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메리츠증권(8.9%), 미래에셋증권(8.4%), 신한투자증권(8.4%), 신영증권(7.0%)이 뒤를 이었다.

한편 상반기 ELS 상환금액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 1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상반기 ELS 총 상환금액은 26조6852억원으로 전년 동기(14조3808억원) 대비 85.6% 증가했으나 지난해 하반기(30조3103억원) 대비 12.0% 감소했다. 이중 조기상환 금액이 17조8054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66.7%를 차지했다.

뉴스웨이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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