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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정의선·구광모·신동빈 회장, 尹과 '한-인니 비즈니스포럼' 참석

산업 재계

정의선·구광모·신동빈 회장, 尹과 '한-인니 비즈니스포럼' 참석

등록 2023.08.31 19:08

윤서영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왼쪽부터),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5월 17일 도쿄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관에서 열린 한일 비즈니스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왼쪽부터),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5월 17일 도쿄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관에서 열린 한일 비즈니스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내달 5~11일 일주일간 아세안 및 주요 20개국(G20)과의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경제협력에 나서는 가운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등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도 함께 동행한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31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수석은 "인도네시아, 인도 순방의 경제 분야 키워드는 수출시장 확대와 첨단산업 공급망 다변화, 디지털 리더십 강화 등 3가지"라며 "다수의 양자 회담을 통해 원전, 방산, 인프라 등 우리의 유망 수출 산업을 적극 홍보하고 국가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과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우리 기업들의 진출 애로 사항을 집중적으로 제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세안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인도네시아는 10개 아세안 회원국 중 경제 규모가 가장 크고 니켈 등 핵심광물이 풍부해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큰 곳"이라며 "전기차와 배터리를 중심으로 우리 기업의 투자가 활발하고 신수도 이전 및 인프라와 방산 등 유망 수출 분야의 협력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순방은 공식 경제사절단은 없지만 인도네시아와 인도에서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이 열리는 만큼 현지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들이 참석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번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할 기업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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