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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MS, 2년 만에 애플 제치고 시총 1위 오르나

IT IT일반

MS, 2년 만에 애플 제치고 시총 1위 오르나

등록 2023.10.29 15:45

신지훈

  기자

양사 격차 1800억 달러로 좁혀져애플 3분기 실적 따라 탈환 가능성

[DB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DB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마이크로소프트(MS)가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자리 탈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MS가 애플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면 2021년 11월 이후 2년 만이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MS의 시가총액은 2조4500억 달러(약 3327조원)로, 1위 애플(2조6300억 달러)과의 격차를 1800억 달러 차로 추격했다.

지난달 19일 두 회사의 시가총액 차이는 약 4000억 달러였는데, 약 한 달 만에 절반 이하로 줄었다.

애플의 시가총액은 한때 3조1000억 달러를 돌파했으나 경기 침체 및 실적 부진 등으로 하락세다.

반면 MS는 상대적으로 견고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3분기 실적 발표 다음 날이었던 지난 25일에는 3% 이상 상승하며 1% 이상 하락한 애플과의 격차를 더욱 좁혔다. MS는 3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지난해보다 13%, 27% 증가했다.

이러한 추세라면 MS는 이르면 내달 초 시가총액 1위 자리를 탄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의 3분기 실적이 다음달 2일 발표되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애플의 3분기 실적이 전년보다 부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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