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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금융지주 회장단 만난 금융당국···'금융 취약 계층·상생 금융 방안 논의'

사진·영상 스토리포토

금융지주 회장단 만난 금융당국···'금융 취약 계층·상생 금융 방안 논의'

등록 2023.11.20 17:53

수정 2023.11.20 17:54

강민석

  기자

금융당국, 금융지주에 "이자부담 낮춰라""내부통제 개선···국민 신뢰 더 개선해야"금융지주 "연내 구체적 대안 마련 할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지주회장단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이태훈 은행연합회 전무,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 이 원장, 김 위원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지주회장단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이태훈 은행연합회 전무,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 이 원장, 김 위원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금융위원회가 20일 오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금융지주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5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5일간의 격리 권고에 따라 오늘로 연기됐다.

금융당국을 비롯해 5대 금융지주 회장단(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3대 지방 금융지주(DGB·BNK·JB)이 만나 금융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상생 금융 방안을 논의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지주회장단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지주회장단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들어 고금리·고물가와 세계적인 경기둔화가 맞물리면서 자영업자·소상공인 분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단기간적으로 급격히 불어난 이자부담 등 우리경제를 바닥에서부터 떠받쳐온 동네·골목상권 붕괴가 우려된 상황에서 금융권과 은행권의 큰 이익을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언급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지주회장단 간담회'를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지주회장단 간담회'를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그러면서 "막대한 은행이익이 단지 금리상승 등 외부적 환경 변화에 따른 결과라는 따가운 시선도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지주회장단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지주회장단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국회에서 '횡재세' 입법 논의가 이뤄질 정도로 여론이 부정적이다"며 "금융권의 상생금융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내부통제 개선 노력도 최고경영자(CEO)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의 신뢰를 더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지주회장단 간담회'가 20일 오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금융지주회장단 간담회'가 20일 오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김 위원장과 이 원장을 비롯해 이태훈 은행연합회 전무,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른쪽)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지주회장단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오른쪽)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지주회장단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왼쪽)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과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지주회장단 간담회'에 참석하기 앞서 내빈실로 이동해 대화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왼쪽)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과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지주회장단 간담회'에 참석하기 앞서 내빈실로 이동해 대화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왼쪽부터)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지주회장단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왼쪽부터)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지주회장단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지주회장단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지주회장단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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