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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김성현·이홍구 KB증권 대표 "수익성·시장 지위 확대···리스크 관리 힘써야"

증권 증권·자산운용사 신년사

김성현·이홍구 KB증권 대표 "수익성·시장 지위 확대···리스크 관리 힘써야"

등록 2024.01.02 12:48

안윤해

  기자

사진=KB증권 제공사진=KB증권 제공

김성현·이홍구 KB증권 각자 대표이사는 새해 첫날 신년사를 통해 각 사업부의 수익성 및 시장 지위 확대와 리스크관리 역량 등을 강조했다.

김성현·이홍구 각자 대표는 "올해는 경기가 다소 회복되고 인플레이션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그 진행 속도는 완만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되고 있는 전쟁 이슈, 미국 등 주요국의 선거, 고금리 여파로 인한 리스크 발생 등 금융시장을 불안하게 하는 요인들이 상존하고 있어 면밀한 대응이 필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최적의 금융솔루션으로 선도적 시장지위 확보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금융투자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담대한 혁신과 도전을 끊임 없이 추진하고 성장과 도약을 위한 No.1 DNA를 확실히 내재화 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 "높아진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을 통한 신뢰 강화는 우리가 추진해야할 가장 중요한 사명으로 생각하고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핵심 사업부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익성 확대를 추진해야한다"며 "핵심 비즈니스인 WM, IB, S&T 부문의 성장 전략을 더욱 가속화하고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통해 전사 수익 규모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DCM·ECM 등 기업금융 부문의 선도적 지위를 더욱 강화하고, 중장기 중점 추진 전략인 M&A·인수금융 성장을 확대해 IB 포트폴리오를 더욱 견고하게 완성해야한다"며 "시장환경이 어려운 부동산 PF 관련 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면밀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 "기업금융과 부동산PF의 균형성장을 통해 국내 증권업계 'Unrivaled IB'로의 선도적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해야할 것이며, S&T는 회사의 성장과 수익성 향상을 위해 인사이트에 기반한 운용 역량과 세일즈 역량을 더욱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략을 제시했다.

아울러 "글로벌 및 신성장 사업부는 뉴욕, 홍콩 등 선진 시장에서 본사 영업조직과 긴밀한 협업 하에 글로벌 세일즈와 IB를 중심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인도네시아·베트남 현지법인은 디지털 기반 고객 확대를 통해 해당 국가 내에서 디지털 선도 증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성장 전략의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는 "ESG가치 확산하고 글로벌 이슈 등 다양한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역량을 강화해 고객의 자산과 회사에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하지 않도록 컴플라이언스·리스크관리 역량을 끊임 없이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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