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K스타트업 밝은 앞날 응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가전·IT 전시회 'CES 2024' 개막 2일째인 10일(현지시간) 'K-스타트업 통합관'을 찾았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 제공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글로벌 무대에서 선전하는 스타트업 대표를 격려했다.

12일 대한상의는 최태원 회장이 가전·IT 전시회 'CES 2024' 개막 2일째인 10일(현지시간) 'K-스타트업 통합관'을 찾았다고 밝혔다.

'K-스타트업 통합관'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12일까지 CES '유레카 파크관'에서 ▲26개 공공기관 ▲지방자체단체 ▲대학 등 다양한 참여기관과 협업해 운영하는 통합 전시관이다. 올해는 91곳이 참여했다.

특히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올해 신설한 AI분야 28개 중 절반 이상인 16개를 한국 스타트업이 차지했다.

세부적으로 '라이프온코리아'는 기성형 인테리어 디자인 플랫폼으로 AI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 블록체인 기반의 투명하고 공정한 투표시스템을 소개한 '지크립토', 디지털 영상 기반 AI 미세먼지 농도측정 솔루션의 '딥비전스' 등 많은 기업이 세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최 회장은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업가정신을 갖춘 스타트업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일"이라며 "K스타트업 대표의 밝은 앞날을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