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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최창원, 첫 'SK 토요 사장단 회의'···경영 시스템 재점검

산업 재계

최창원, 첫 'SK 토요 사장단 회의'···경영 시스템 재점검

등록 2024.02.16 22:38

수정 2024.02.17 11:26

김현호

  기자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사진=SK 제공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사진=SK 제공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SK 토요 사장단 회의'를 주재한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최창원 의장은 17일 SK그룹 4~5개 회사 CEO(최고경영자)들과 서울에서 '전략글로벌위원회 회의'를 연다. SK그룹이 '사장단 회의' 성격의 토요일 회의를 다시 시행하는 건 지난 2004년 주 5일 근무제 도입 이후 사실상 20년 만이다.

최 의장이 이끄는 토요 회의는 월 2회씩 진행된다. 이전에는 한 달에 한 번 평일에 개최했다. 토요 회의에는 지주회사인 SK㈜와 더불어 SK이노베이션, SK온,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의 주요 계열사 CEO들이 일정에 따라 참석할 예정이다.

최 의장은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등을 모색할 전망이다.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1월 임직원들에게 보낸 신년사에서 경영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내실을 갖추는 한 해가 돼야 한다며 '해현경장'(解弦更張·거문고 줄을 고쳐 매다)의 자세를 주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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