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손익은 전년 대비 19.5% 증가한 4956억원을 기록했으나, 보험손익이 전년 대비 61.2% 감소한 5265억원을 기록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장기보험 보험손익은 전년 대비 77.2% 감소한 2488억원을 기록했다. 독감 및 호흡기질환 증가에 따른 실손보험금 손해액 상승으로 예실차 관련 손익 2600억원과 4분기 손실부담관련비용 4800억원을 인식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일반보험 보험손익도 전년 대비 18.3% 감소한 764억원을 기록했다. 대형화재사고 발생 및 고액사고 증가에 따른 재보험비용 상승이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다만 자동차보험 손익은 전년 대비 16.8% 증가한 2012억원으로 집계됐다.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대책 등 제도개선 효과 및 계절성 감소로 손익이 개선됐다.
작년 말 기준 보험계약마진(CSM)은 9조787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9.1% 성장했다. 자산 건전성 지표인 신지급여력제도(K-ICS, 킥스) 비율은 173.2%로 전년 대비 1.4%포인트 감소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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