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9일 목요일

  • 서울 19℃

  • 인천 18℃

  • 백령 16℃

  • 춘천 21℃

  • 강릉 21℃

  • 청주 22℃

  • 수원 19℃

  • 안동 21℃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20℃

  • 전주 21℃

  • 광주 21℃

  • 목포 19℃

  • 여수 21℃

  • 대구 23℃

  • 울산 19℃

  • 창원 21℃

  • 부산 19℃

  • 제주 20℃

로컬뉴스 신안군 '취약계층 및 결혼이주여성 취․창업 교육' 실시

로컬뉴스 호남

신안군 '취약계층 및 결혼이주여성 취․창업 교육' 실시

등록 2024.03.11 16:06

오영주

  기자

커피바리스타, 요양보호사, 컴퓨터 ITQ 3개 과정 총 28명 모집

신안군이 9일 취·창업 교육 개강식을 열고 있다.신안군이 9일 취·창업 교육 개강식을 열고 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취약계층 및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취·창업 자격증반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을 위해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7일까지 수요조사를 마쳤다. 커피바리스타, 요양보호사, 컴퓨터 ITQ 3개 과정 총 28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3월 9일에 개강해 6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된다.

최근 3년간 취·창업 교육 과정을 마친 수강생 중 39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중 일부는 신안군 자활 카페, 요양보호사, 조리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제적 자립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해 활동 중인 임자면 장 모 씨는 "신안군에서 교육 지원을 받아 직업을 갖게 되었고,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및 결혼이주여성들에게 경제적인 자립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