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 뼈 골절 부상에도 싸움장면 촬영 계속해..
【서울=뉴스웨이 안미성 기자】SBS 수목드라마 <불한당>에서 조폭 '중식'역을 맡은 임형준이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
극 중 주인공인 장혁에게 일방적으로 맞고 쓰러지는 장면을 연기하던 중 눈이 내린 바닥에 미끄러지며 갈비뼈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입은 것.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임형준씨이 병원 갈 것을 권했으나 괜찮다며 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안심시키고 한 시간여 동안 부상에도 리얼한 장면을 촬영하고 병원치료 받았다. 작은 장면 하나에도 몸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스탭들 모든 감탄을 금치 못했다"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한편, 다양한 영화로 독특한 연기를 보여준 임형준은 드라마 첫 작품 <불한당>에서 조폭 '중식'역 맡아 구수한 사투리와 코믹한 연기로 드라마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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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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