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김응진, 김대현-한민규...마에스트로GC서
2일 32강 대진표 추첨 결과 양용은은 32강에서 김응진을 상대하고 이 경기에서 이긴 선수가 박효원(26·박승철헤어스튜디오)-강지만(37)의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올해 4회째인 이 대회는 K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경기로 올해는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안성의 마에스트로GC(파72·7205야드)에서 펼쳐진다.
우승 상금은 1억5000만원이고 4일 32강전, 5일 16강과 8강전이 열리며 대회 마지막 날인 6일 결승 및 3-4위전이 진행된다.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부진한 양용은은 19개 대회에 출전해 10번이나 컷오프됐다. 3월 혼다클래식 공동 18위가 시즌 최고 성적이다.
양용은은 지난달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파나소닉오픈에서 단독 3위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공인장타자 김대현(25·하이트진로)은 한민규(29)와 32강전을 치른다.
2011년 우승, 2012년 준우승 등 이 대회에 강한 면모를 보인 홍순상(32·SK텔레콤)의 32강 상대는 김위중(33·코웰)으로 결정됐다.
이진원(35)은 부전승으로 16강에 선착하는 행운을 얻었다.
골프전문방송인 J골프에서 이 대회를 생중계한다.
안성찬 스포츠문화부장 golf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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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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