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창조경제 민관협의회 등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됨에 따라 추진단의 본격 출범에 앞서 의지를 다지고 추진단에서 수행할 구체적 프로젝트 발굴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추진단 공동단장인 박항식 미래부 창조경제조정관이 주재하고 경제단체·연구기관·기업 등으로부터 파견된 추진단 직원 20여명이 참여한다.
우선 노경원 미래부 창조경제기획국장이 추진단의 출범 배경과 창조경제 정책방향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후 추진단이 수행할 업무 관련 핵심 주제별 외부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 창조경제타운 설명 및 시연, 추진단의 향후 업무추진방향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과 관련해 고영하 고벤처포럼 회장이 ‘창업국가 대한민국(Startup Korea)’에 대해 발제하고 창업·벤처 활성화 방안과 과제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창출 방안’에 관해 이효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단장이 발제하고,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추진단의 역할과 정부·민간의 역할분담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 ‘창조경제 구축을 위한 융합촉진법제 및 규제선진화 방안’에 관해 조용혁 법제연구원 박사가 발제하고 기술·산업 간 융합의 중요성과 법·제도적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핵심주제별 외부 전문가의 발제와 토론에 이어, 지난해 9월 개설된 아이디어 발전·사업화 온라인 플랫폼인 창조경제타운에 대한 설명 및 시연이 있을 예정이며, 끝으로 추진단의 향후 업무추진방향에 관한 토론이 진행된다.
추진단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다음 주 초 공식 출범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은경 기자 cr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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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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