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세일즈단, 전년 대비 40% 신장한 14억 매출 올려
이 자리에서 이홍기 군수는 “새로운 유통문화를 창조해 준 직거래 참여농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과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우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범군민 의식개혁운동’과 일맥상통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농산물을 생산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에서는 민선5기 출범과 더불어 세일즈단을 구성·운영함으로써 2011년 4억원의 매출을 시작으로 2012년도 10억원, 2013년도는 전년 대비 40%가 신장한 14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는 등 매년 큰 신장을 거듭해 왔다.
직거래에 참여하고 있는 마리면의 한 벌꿀농가는 연간 2천만원 정도를 판매해오다가 지난해는 직거래와 단골을 통해 5천만원으로 매출이 신장되었고, 직거래를 통해 연간 1억5천만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농가가 등장하는 등 세일즈단 운영 이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 거창군에서는 생산농가의 주말직거래장터나 자매결연지자체 또는 백화점 직판행사 참여 기회를 넓히는 등 다양한 직거래 경험을 통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그 성과의 일부는 사회에 환원하는 등 건전한 사회풍토를 조성해 나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 정종원 기자 won@
뉴스웨이 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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