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는 오전 9시21분 현재 전날보다 1000원(3.60%) 내린 2만6750원에 거래중이다.
외신에 따르면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가 2개 도시를 장악한 가운데 남쪽으로 세력 확장을 꾀하는 등 정부군과 반정부군의 이라크 내 무력 충돌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라크에 신도시 건설 공사를 수주한 한화에 악재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주식시장에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화의 100% 자회사 한화건설은 바그다드 동쪽 25킬로미터 지점인 비스마야에서 80억달러 규모의 신도시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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