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은 23일 ‘힘내라 청춘 캠페인’을 진행하고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청년 구직자를 위한 정장 의류 기증식을 가졌다.
비영리단체 ‘열린옷장’과 함께하는 ‘힘내라 청춘 캠페인’은 정장, 와이셔츠, 넥타이 등의 의류를 모아 청년 구직자와 사회 초년생 등 값비싼 정장 의류 구입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에게 대여해 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와 함께 기증자와 대여자를 온오프라인으로 연결, 삶의 경험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더 큰 의미를 창출하는 새로운 기증 문화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NH농협생명은 지난 6월9일부터 2주간 본 캠페인을 진행해 대표이사부터 신입직원까지 본사 임직원 100여명이 의류와 경험을 나누는데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장 세트 60여 벌, 스커트·바지·와이셔츠·자켓 190여벌, 구두와 소품 150여개가 모였으며 일부 기증자들은 ‘힘내라 청춘’ 카드를 작성해 청년 구직자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나동민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훌륭한 인재들이 용기를 갖고 사회에 진출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농업인, 사회 소외이웃 등 전 국민에게 희망이 되는 생명보험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류가 필요한 구직자는 건대입구역 인근 열린 옷장 대여소에서 대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열린옷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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