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한국인운동본부(본부장 조영관)는 지난 8일 교보문고 문화이벤트홀에서 열린 ‘제2회 도전의 날 선포식 및 최고기록 인증행사’에서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승리한 26명에게 대한민국 최고기록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경철 익산시장을 비롯해 전국노래자랑 35년 최장수 국민MC 송해, 역경을 이겨내고 1,000회 이상 강연한 개그맨 출신 강사 고혜성, 춤으로 장애를 극복한 휠체어댄스 1세대 김용우, 장애를 극복한 지적장애 기타리스트이자 평창 동계스페셜 올림픽 폐막식 기타 독주가 김지희 양 등이 대한민국 최고기록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박경철 시장은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 처음 출마한 이후 27년간 국회의원 선거와 익산시장 선거에 모두 출마해 낙선의 아픔을 겪었지만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박 시장은 매번 낙선의 고배를 마셨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자신의 꿈을 향해 전진한 불굴의 정치인으로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
박경철 시장은 “꿈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사람은 반드시 언젠가는 그 꿈을 이룰 수 있다”며 “저의 12전 13기 도전정신이 꿈을 잃고 좌절하는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도전한국인운동본부는 7전 8기의 도전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7월 8일을 도전과 행복지수를 올리는 ‘도전의 날’로 선포하고 도전정신으로 승리한 인물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김용 세계은행 총재,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도전정신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익산 김효수 기자 kimhs9988@
뉴스웨이 김효수 기자
kimhs9988@hanmail.net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