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10일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투병 생활 중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현재상태가 조금씩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의료원 측은 12일 “이건희 회장 현재 상태에 대해 공식발표를 하진 않았지만 큰 차도가 아니어도 조금씩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원 측은 “의사소통을 하는 단계는 아니지만 사람과 눈을 마주치고 손발 등 몸을 움직이는 횟수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건희 회장은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의식을 잃었으나 지난 6월 몇 차례 눈을 뜨며 외부자극에 대한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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