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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공효진 ‘찜’···“너한테 나는 딱이다”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찜’···“너한테 나는 딱이다”

등록 2014.08.27 22:48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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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사진=SBS 화면 캡쳐'괜찮아 사랑이야'./사진=SBS 화면 캡쳐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이 공효진을 결혼 상대로 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11회에서는 지해수(공효진 분)와 장재열(조인성 분)이 늦은 저녁에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지해수와 장재열은 출산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지해수는 가족 계획을 묻는 장재열의 질문에 “굳이 낳자면 하나”라고 꼽았고 이에 장재열은 “나는 셋. 나는 아빠 없이 자라서 아기 키우는게 꿈이다. 나 인터넷으로 애 젖먹이는 방법도 배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전문직은 안된다. 살림만 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자신을 의아하게 쳐다보는 지해수에게 “결혼에 대한 내 환상이다. 난 결혼하면 집고 분리된 작업실을 얻을 거다. 퇴근하면 같이 밥먹고 설거지는 내가 한다”고 소망을 말했다.

그러자 지해수는 “난 진짜 네 부인은 못하겠다. 세 살 터울로 낳을거면 지금부터 마흔까지 낳아야 한다”고 말했고 장재열은 지해수에게 “넌 나한테 딱이다. 공무원은 안정적이라 싫을거고 회사원은 승진 걱정 때문에 싫을거다. 교수는 잘난척해서 싫을 거다. 그래서 너한테 나는 딱이다”라며 해맑게 웃어보였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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