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친환경건축·미래주택기술 체험관 THE Green을 통해 지난해 층간소음 체험관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태양광·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가 설치된 옥상 공간을 ‘에너지와 환경 조화’, ‘동식물이 공생하는 작은 우주’라는 주제로 ‘친환경 옥상 생태공원’으로 조성했다.
친환경 옥상 생태공원에는 130여 가지 초화류 등이 서식한다. 태양광발전 시스템과 연계한 옥상녹화 발전소 등은 공동주택 옥상 활용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어린이들이 화분 만들기와 텃밭 가꾸기 등을 할 수 있는 ‘생태공원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대학생들에게는 건설기술 현장 학습공간으로 활용된다. 해외 고위공무원들은 Energy Saving, Green IT·지진 제어기술 체험에 높은 관심을 나타낸다.
THE Green은 공휴일, 일요일을 제외하고 문을 연다. 담당자의 맞춤형 안내로 약 2시간 진행된다. 누리집에서 사전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kj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