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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학산면에 줄 이은 사랑 나눔

영암 학산면에 줄 이은 사랑 나눔

등록 2014.12.24 12:03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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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산면 출신의 중견기업가인 (주)신영프레시젼 신창석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3600만 원 상당의 ‘고향 사랑의 쌀’ 800포를 구입, 기탁했다.
전남 영암군 학산면 출신의 중견기업가인 (주)신영프레시젼 신창석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3600만 원 상당의 ‘고향 사랑의 쌀’ 800포를 구입, 기탁해 지역민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3일 전달된 ‘고향 사랑의 쌀’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돼 학산면의 기초생활수급자 87세대, 차상위계층 220세대, 노인여가복지시설(경로당) 33개소와 요양시설 등 48개소에 전달됐다.

수년째 변함없는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신창석 회장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16회에 걸쳐 4억1000여만 원 상당의 영암쌀과 영암배를 구입해 전달했으며, 2007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총1억4000여만 원을 영암군과 학산면에 기탁한 바 있다.

또한 신 회장은 고향 농 특산물 판매촉진에 기여하고자 지난 추석대비 20여 포 증가된 물량을 구입했으며, 서울 금천구 지역의 저소득층에게도 8100만 원 상당의 영암쌀 1800포를 추가 구입해 지원함으로써 고향 농산물 판로확대와 홍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 학산면 세양수산(대표 임용택)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학산면사무소를 방문, 1000만 원을 기탁했다.

학산면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회의를 통해 34명의 지원대상자를 심의 결정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기탁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34세대에 현금(20~30만 원)으로 지원된다.

영암 신영삼 기자 news032@


뉴스웨이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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