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이 지난 15일 서울 영상광고제 ‘TVCF 어워드 2014’에서 최고의 영예인 ‘그랑프리상’과 ‘네티즌이 뽑은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배달의민족은 작년 11월 ‘한국광고대상’에서 통합미디어 부분과 인쇄매체 부문 대상과 ‘한국광고협회’에서 선정한 올해의 광고상을 받았고 10월에는 ‘대학생들이 뽑은 좋은 광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란 카피를 전면에 내세운 배달의민족의 명화 패러디 광고와 영화 예고편 광고는 2014년 광고계의 최대 화제작이었다. 절묘한 문구로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옥외 광고 또한 많은 사람에게 회자되고 다양한 분야에서 패러디되며 확산됐다.
배달의민족의 광고 캠페인은 배달의민족의 주요 타깃인 20대뿐 만 아니라 전 연령층에게 관심을 받았고 배달앱 서비스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봉진 대표는 “지난 한 해 많은 분들께 받은 관심과 애정을 보다 편리한 서비스와 혜택으로 보답하겠다”며 “올해 새롭게 시작할 3차 캠페인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효선 기자 m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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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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