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위원장은 “안심전환대출을 원하는 사람이 찾아오면 바로 바로 해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안에 대해 대처 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금융위는 창구 혼란을 막기 위해 금융사에 협조를 당부하고 고객의 의문점 등을 즉시 해소할 수 있도록 은행연합회에서 실무팀을 가동할 예정이다. 또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금융감독원 등과 협조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간부회에서 임 위원장은 다음주부터 기존 업무보고 패턴을 바꿔 달라고 각 실국장에게 전달했다.
바뀐 업무보고에 따르면 각 실·국장은 우선적으로 지난주 현장점검 진행 상황과 이번주 어디를 방문 할 것인지를 보고 하게 된다. 이어 금감원과 실무 협의를 한 결과가 무엇인지, 각 실국별로 금융개혁 추진 상황을 보고한다.
한편 오는 25일에는 ‘금융개혁회의’를 개최하고 26일에는 금융사들의 의견을 수립하는 ‘현장점검단’ 출범, 부처간 협의를 통해 필요한 사안을 다루는 ‘금융개혁 추진단’은 다음주 초 발족할 예정이다. 이달 31일에는 ‘금융개혁 자문단’이 출범할 예정이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sfmk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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