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녹천역 두산위브’ 분양

최근 단지 인근에 자연녹지가 있어 단지 내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숲세권’ 단지가 인기인 가운데 서울 강북지역에서 이러한 단지가 분양에 나설 계획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두산건설이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 신규분양하는 ‘녹천역 두산위브’.

이 단지는 단차를 이용해 단지를 차로 위로 올린 데크형 설계로 근린공원과 연계해 단지의 공원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이 같은 트렌드에 부합하는 최상의 단지로 꼽히고 있다.

‘녹천역 두산위브’ 조감도. 사진=두산건설 제공

녹천역 두산위브는 162만1000㎡의 초안산 근린공원과 연결돼 있다. 공원에 설치돼 있는 산책로, 종합운동장, 생태공원, 실내배트민턴장 등의 다양한 운동시설 및 여가 시설의 이용이 가능하다.

또 초안산에서 내려오는 우수를 활용해 단지 내 생태연못을 설계, 인위적인 수경시설과 차별성을 두었다. 더불어 단지와 인접해 있는 중랑천에서 자전거 전용도로와 인라인트랙 등의 운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통이 용이 한 것은 녹천역 두산위브의 장점이다. 1호선 녹천역을 도보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반경 1.5km내에 4호선 창동역 및 7호선 노원역이 인접해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시청, 왕십리 등 도심권은 30분대로 접근할 수 있다.

또 동부간선도로 녹천교사거리로 바로 진입할 수 있어 강남까지도 30분이면 접근할 수 있는 교통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창일초, 중학교 및 월천초교, 노곡중학교, 서울외고, 인덕대학교 등이 사업지 인근에 있으며, 노원구 중계동 은행사거리에 유명 학원가가 밀집했다.

생활편의시설도 잘 마련돼 있다. 단지 반경 2km내에 하나로마트, 창동E마트, 월계E마트, 롯데백화점, 상계백병원 등 대형마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이하의 중소형 평형위주로 구성됐으며 총 326가구 규모다. 인근 월계, 창동지역에 10여년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 단지로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경전철 동북선(왕십리~상계역)이 2016년 착공 예정이며, 도봉구 창동역 환승주차장 일대의 ‘드림박스’ 개발계획 등 미래가치까지 기대된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