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홍보에 자신과 가족 초상권 사용 승낙··· 착한나눔가족으로 등록, 의미 더해
수성구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위촉식에는 이진훈 수성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관계자와 정웅인씨의 가족과 팬 등이 참석했다.
정웅인씨는 이날 행사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수성구 제17호 착한나눔가족을 신청해 눈길을 끌었다.
수성구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웅인씨는 수성구 홍보활동에 자신과 가족들의 초상권 사용을 승낙했다.
정웅인씨는 MBC 예능프로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수성못을 방문하고 “수성못은 아내와 결혼을 생각한 추억의 장소로 행복한 가정을 꾸리도록 선녀를 내려 보낸 천상의 호수”라고 당시를 회상한 바 있다.
정웅인씨는 “수성구 홍보대사로 위촉되고 착한나눔가족으로 선정된 만큼, 수성구 홍보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공중파의 인기 예능프로에서 아내, 삼윤이로 불리는 세 딸과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준 정웅인씨 가족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수성구를 널리 홍보하고 착한나눔가족 신청을 계기로 나눔문화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배우 겸 탤런트 정웅인씨는 1996년 SBS드라마 ‘천일야화’로 데뷔한 후 ‘은실이’, ‘국희’, ‘너의 목소리가 들려’, ‘세친구’ 등 수십여 편의 작품 활동으로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구 최태욱 기자 tasigi72@
뉴스웨이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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