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미술관 "동서양의 만남; 예술로 가까워지다"
이번 “동서양의 만남; 예술로 가까워지다"展은 동서양의 문화예술교류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원전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고,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문제시되고 있는 사회적 이슈를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리 미술관과 해금강테마박물관과 (사)한국문화예술발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Gogyoshi Art Project International Team이 함께 주관한다.
이번 국제 프로젝트 전시는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의 고향의 모습을 5행시로 표현한 일본인 시인 Taro Aizu의 『Mu Fukushima』의 시집에서 영감을 얻어 다양한 작품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총 19개나라 103명의 작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리 미술관 유은리 관장은 “이번 국제 프로젝트를 통하여 사회적 이슈를 벗어나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는 원전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고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동서양인 작가들이 함께 하나의 주제로 전시에 참여하여 동서양의 문화예술교류의 발판을 마련하고 한국 미술 전시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본 전시를 공동주최하는 (사)한국문화예술발전위원회는 국내 비영리 목적의 문화예술단체로 건전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하여 민족 문화 발전에 기여 및 사회교육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국내외 문화예술단체와 상호간의 유기적 협조체제 유지 및 제도적 보호 육성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2015년 4월 설립된 단체이다.
전시를 함께 주관하는 Gogyoshi Art Project International Team은 2011년 일본의 원전사고에 대해 Taro Aizu 시집을 통해 동서양인이 함께 고민하고자 예술 활동을 하는 단체로, 2012년 11월 Lelystad의 Loods 32, 2013년 1월 Wageningen 대학교와 도시의 중심지의 Junuss 극장, 2013년 2월 암스테르담의 The snake 전시실, 2013년 3월 kerkrade, 2013년 10월 Friesland의 Grou, 2014년 4월 뮌헨, 2015년 포르투갈 등 왕성하게 국제전시를 펼치고 있는 예술단체이다.
경남 김종근 기자 jong@
뉴스웨이 김종근 기자
kjk1088@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