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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구식 부지사 “서부대개발, 정촌산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 기대”

최구식 부지사 “서부대개발, 정촌산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 기대”

등록 2015.09.17 17:31

수정 2015.09.17 17:36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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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구식 경상남도 서부부지사가 9월 17일 오전 10시30분 진주시 정촌면 정촌일반산업단지에서 열린 정촌산단협의회 간담회에서 “도청, 혁신도시, KAI와 항공산단, 사천공항, 뿌리산업단지, 이 다섯 가지가 정촌산단에서 겹치고 있다. 정촌산단은 그야말로 초역세권으로 앞으로 무한한 발전이 있을 곳이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구식 경상남도 서부부지사를 비롯하여 방만혁 정촌산단협의회 회장과 정촌산업단지 41개 기업대표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산단협의회 회원 소개, 최 부지사 및 협의회장 인사말, 건의사항 청취, 현지공장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구식 부지사는 “정촌산단은 항공산업 국가사업단지와 근접하고 있고 산단으로 갖추어야 할 최고의 여건을 자랑하고 있어, 서부대개발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진주, 사천 등 서부권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고 있는 기업의 임원들을 격려했다.

방만혁 정촌산단협의회장은 “경남의 제1도시였던 진주가 현재 3,4위로 밀려 났지만, 혁신도시의 완성, 서부청사의 이전 등으로 90년 만에 그 위상을 다시 찾아가고 있다”며 그 중심에 정촌산업단지가 서부경남 발전의 원동력 역할을 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명엔지니어링 황종균 대표는“정부와 도에서 기업에 정확한 정보제공과 기업지원금에 대해 중소기업인들이 제도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케이엠씨 차재도 대표도 “진주시내에서 버스 배차가 드물어 근로자들의 출퇴근애로와 진주근로자뿐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가 거의 기숙사생활을 하고 있다”며 산단 내 공동기숙사 마련 등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기업운영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한 최 부지사는 기업인들이 제기한 건의사항들은 경남도와 진주시에서 행정적으로 지원할 사항은 빠른 시일 내 심도 있게 검토하여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라고 함께 참석한 경남도 기업지원단장과 진주시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한편, 정촌산업단지는 동남권역 생산 거점화를 위한 진주 미래 50년 산업기반시설 확충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인구 50만 자족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일원에 172만 ㎡ 규모로 조성되어 산업시설, 유통시설, 지원시설 등과 65여개 공장이 가동 중에 있다. 특히 정촌산단 내 입주한 공장들은 자동화되고 초정밀화 된 현대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환경오염 발생이 적은 친환경 산업단지로 조성되어 타 지자체에 본보기가 되는 성공적 사례로 알려지고 있다.

경남 김태훈 기자 hun@



뉴스웨이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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