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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세라믹산단 세원하드페이싱 공장 착공식 개최

목포세라믹산단 세원하드페이싱 공장 착공식 개최

등록 2015.12.21 17:43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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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준공 예정...20여명 인력 채용

박홍률 목포시장 및 (주)세원하드페이싱 곽찬원 대표가 18일 목포 세라믹산단 소재 (주)세원하드페이싱 양산화 공장 착공식에 참석해 기념테이프를 커트하고 있다.박홍률 목포시장 및 (주)세원하드페이싱 곽찬원 대표가 18일 목포 세라믹산단 소재 (주)세원하드페이싱 양산화 공장 착공식에 참석해 기념테이프를 커트하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 18일 세라믹산단 분양기업 (주)세원하드페이싱 양산화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착공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및 전남도의원, 목포시의원, (주)세원하드페이싱 곽찬원 대표와 인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세원하드페이싱 양산화 공장은 51억원의 건축비와 장비설치비를 투입해 4891㎡의 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2640㎡ 규모로 내년 5월 준공예정이다. 인력은 2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주)세원하드페이싱은 전주에 본사를 두고, 고용인원 87명, 연매출 200억원대에 3개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 이번에 목포에 투자하는 제4공장은 지난 2011년부터 세라믹종합지원센터 입주기업동에서 창업보육을 받아왔으며, 올해 5월 세라믹산단 분양 계약을 체결했다.

또 세라믹산단에 공장을 건설 중인 삼화양행도 세라믹종합지원센터에서 보육한 기업으로 내년 상반기에 공장을 준공해 50여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주)세원하드페이싱과 삼화양행의 목포 세라믹산단 공장 건립은 목포대표 향토기업들이 다른 지역으로 떠나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에서 7년 만에 우량기업의 목포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세라믹산업지원센터에서 성장 보육한 기업이 사업화에 성공하고, 사세를 확정하게 돼 뜻 깊다. 앞으로도 이들 기업들이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성공해 승승장구하는 기업으로써 우리시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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