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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프리미엄 SUV ‘맥스크루즈’ 이유있는 역주행

현대차 프리미엄 SUV ‘맥스크루즈’ 이유있는 역주행

등록 2015.12.28 11:42

윤경현

  기자

아웃도어 라이프 증가에 판매 호조..상품성 강화 판매 영향〈br〉9월 상품성 개선 이후 매달 1000대 이상 판매고 올려〈br〉수입차 중심 프리미엄 SUV 시장서 맥스크루즈로 이동

현대자동차 대형SUV ‘맥스크루즈’가 뒷심이 무섭다. 맥스크루즈는 지난 9월부터 1101대를 시작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현대자동차 대형SUV ‘맥스크루즈’가 뒷심이 무섭다. 맥스크루즈는 지난 9월부터 1101대를 시작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SUV ‘맥스크루즈’ 뒷심이 무섭다. 맥스크루즈는 지난 9월부터 1101대를 시작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더욱이 맥스크루즈는 대형 SUV 시장의 강자 수입차 브랜드와 대결에서도 당당히 안방 시장을 사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8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맥스크루즈는 올 9월부터 11월까지 내수 판매에서 평균 1406대(9월 1101대, 10월 1617대, 12월 1500대)를 판매를 기록했으며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9월 이후 대폭 강화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맥스크루즈는 지난 2013년 3월 싼타페(DM)의 롱 바디 사양으로 기존 싼타페에 비해 전장은 225mm, 전폭은 5mm, 축거는 100mm가 늘어나 더욱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하며 국내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국내 SUV 최초로 2열 독립 시트(6인승 기준)를 마련해 안락함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강점은 아웃도어 마니아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사용 폭이 넓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맥스크루즈는 지난 2013년 3월 싼타페(DM)의 롱 바디 사양으로 기존 싼타페(DM)에 비해 전장은 225mm, 전폭은 5mm, 축거는 100mm가 늘어나 더욱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하며 국내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br />
맥스크루즈는 지난 2013년 3월 싼타페(DM)의 롱 바디 사양으로 기존 싼타페(DM)에 비해 전장은 225mm, 전폭은 5mm, 축거는 100mm가 늘어나 더욱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하며 국내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 맥스크루즈는 6인승과 전륜구동이 기본 사양이며 7인승과 4륜구동은 선택 사양이다. 9월에 출시한 ‘더 맥스크루즈’는 내·외장 디자인 변경을 통해 차별성과 고급감을 강화했다.

이밖에 글로벌 안전기준에 부합하는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을 추가했다.

또한 최근 까다로워진 디젤 친환경 기준에 부합하도록 유로6 배출가스 규제를 만족시키는 친환경 고성능 e-VGT R2.2 디젤엔진과 스몰오버랩 대응 차체구조를 적용해 상품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더욱이 도심 주행에 강한 면을 보이는 맥스크루즈는 실용 영역 주행성능과 정숙성이 강화된 e-VGT R2.2 엔진을 통해 대폭 향상된 체감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국내 SUV 최초로 2열 독립 시트(6인승 기준)를 마련해 안락함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강점은 아웃도어 마니아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사용 폭이 넓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br />
국내 SUV 최초로 2열 독립 시트(6인승 기준)를 마련해 안락함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강점은 아웃도어 마니아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사용 폭이 넓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또한 정숙성 강화 일환으로 흡차음재 보강과 차체 상하부 설계 최적화를 통해 정차시 진동과 주행시 소음을 크게 줄였다. 무엇보다 공회전 제한장치(ISG)를 디젤 엔진에 기본 적용해 공회전 진동을 줄여 프리미엄 SUV에 걸맞은 정숙한 승차감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욱이 프리미엄 SUV에 걸맞게 국산 SUV 가운데 최대 크기의 브레이크 디스크가 장착돼 체감 제동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이번에 출시한 더 뉴 맥스크루즈’는 프레스티지, 파이니스트 에디션 두 가지 상위 트림이 신설됐다. 현대차 측은 프리미엄 감성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고급감과 여느 차급에서 볼 수 없는 차별화에 중점을 둔 것이다.

프레스티지 이상에는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사이드 도어 가니쉬, 리어 범퍼가 적용돼 한층 고급스러운 느낌을 배가시켰다.

특히 최상위 모델인 ‘파이니스트 에디션’에는 라디에이터그릴, 프론트/리어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 등에 최고급 소재인 다크 크롬 재질을 적용하고 별도 휠을 적용해 기타 트림과 차별화된 고급감을 선보였다.

현대차 맥스크루즈는 6인승과 전륜구동이 기본 사양이며 7인승과 4륜구동은 선택 사양이다. 9월에 출시한 ‘더 맥스크루즈’는 내외장 디자인 변경을 통해 차별성과 고급감을 강화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현대차 맥스크루즈는 6인승과 전륜구동이 기본 사양이며 7인승과 4륜구동은 선택 사양이다. 9월에 출시한 ‘더 맥스크루즈’는 내외장 디자인 변경을 통해 차별성과 고급감을 강화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실내 인테리어는 최고급 퀼팅 나파가죽 시트를 적용했다. 고급 세단에 주로 사용되는 스웨이드 내장재와 고급 패턴의 스티어링 휠, 크러스터 하우징 인조가죽 감싸기 등을 적용해 최고급의 실내분위기를 연출한 것.

현대차 관계자는 “프리미엄 주행성능, 실내 인테리어 등 동급 최고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더 맥스크루즈’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대형 SUV 시장에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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