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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수처작주 정신으로 초일류 기관 달성"

DGIST "수처작주 정신으로 초일류 기관 달성"

등록 2016.01.05 16:54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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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철 총장, 비전 달성을 위한 5개 핵심과제 밝혀

DGIST 신성철 총장은 5일 2016년 신년사 를 통해 세계 초일류 융복합 대학 달성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DGIST가 추진할 5가지 핵심과제를 제시하고 수처작주(隨處作主) 정신에 대해 강조했다.

신 총장은 3년차에 접어든 기초학부 교육 과정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융복합 전자교재(e-book)의 완성도를 높이고, 학생 친화적 멘토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학문 간 융합 공동연구를 통해 협력 및 협업 능력을 배양하는 DGIST만의 독특한 교과과정인 UGRP(Undergraduate Group Research Program)를 완성해 이공계 교육혁신의 세계적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 수월성 확보를 위해 경쟁력 있는 대형 융복합 과제에 인적 자원과 연구비를 집중 투자해 중점 육성하고 개별 연구실 단위를 넘어 3~5개의 연구실이 모인 클러스터 랩 단위의 연구를 지향하기로 했다.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물산업, 노화 분야 등 지역 및 국가가 필요로 하는 대형 연구사업 유치에 매진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또 DGIST가 설립한 11개의 기술출자기업이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실현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 전문 인력을 보강하고, 새로운 기술출자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신산업 창출의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DGIST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견 교수 및 연구원, 경력직 행정직원을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초일류 교육과 연구를 위한 선진문화 및 제도를 조성해 갈 예정이다.

신성철 총장은 “어디에서나 주인의식과 장인정신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며 “세계 초일류 융복합 대학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교수, 연구원, 행정직원, 학생 한명 한명이 주인이라는 수처작주(隨處作主) 정신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DGIST는 이날 오전 9시 DGIST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6년 시무식에서 지난해 교육 및 연구, 행정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보인 3명을 선정해 ‘2015 DGIST인 상’을 수여했으며 학술 및 연구 분야에서 기관을 대표하는 성과를 도출한 2명을 선정해 ‘최우수연구상’도 시상했다.

대구 홍석천 기자 newsroad@


뉴스웨이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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