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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발사업의 패러다임을 바꾸자’ 세미나 개최

‘국내 개발사업의 패러다임을 바꾸자’ 세미나 개최

등록 2016.05.19 13:55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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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비전포럼 국내세미나 초청장. 사진=한미글로벌 제공.건설산업비전포럼 국내세미나 초청장. 사진=한미글로벌 제공.

사단법인 건설산업비전포럼과 한국리츠협회는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건설산업비전포럼 국내세미나 ‘국내 개발사업의 패러다임을 바꾸자’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 건설관련 협회단체와 학회 등에서 후원하는 이번 국내세미나는,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국내 민간과 공공차원에서 개발사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인식하고 대형투자회사의 안정적인 장기자금을 기반으로 ‘명품’ 부동산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계기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세미나는 이현수 공동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축사에 이어 김관영 한국리츠협회 회장이 ‘저성장시대를 맞이한 부동산금융의 도전과 전망’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주제발표는 피데스 김승배 대표가 ‘변혁기, 공간개발산업의 민간기업 대응전략’을, 한국토지주택공사 금용사업기획처장인 허정문 처장이 ‘개발사업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공공, 민간 금융사업 협력사례와 과제’를, 그리고 믹스유즈디벨롭먼트그룹의 이지해 대표(전 니켄세케이코리아 대표)가 ‘일본의 도시개발사례로 본 다양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건국대학교 조주현 교수의 진행으로 주제발표자와 델코리얼티그룹의 최민성대표,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강민석 부동산팀장, 그리고 국토교통부 김상석 부동산산업과장이 토론을 이어간다.

김종훈 건설산업비전포럼 공동대표는 “건설사가 지급보증이나 책임준공 등의 부담을 안는 기존 개발사업은 이른바 ‘치고 빠지기’식 전략을 통해 주거나 상업시설을 직접 운영하여 활성화하기 보다는 최대한 빠른 시간에 매도하여 투자금이나 대출금을 상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고 개발사업 전문기업도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에 참여하기 어려워 개발, 관리, 유통 등 부동산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 못해 부가가치를 창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일본이나 싱가포르, 홍콩처럼 재무적 투자자가 사업을 주관함에 따라 개발사업에 필요한 자금의 안정적 확보와 함께 운영 중심의 지속적인 투자가 가능해지는 개발사업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스마트시티가 세계적인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도 재무적, 전략적 투자자가 주도하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개발방식이 필요하며, 계획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으로 도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는 사전등록과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참석 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건설산업비전포럼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좌석수가 한정돼 있어 조기마감 될 수 있으니 등록기간 내 참가신청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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