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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O2O 얼러이언스 2차 포럼’ 25일 개최

야놀자, ‘O2O 얼러이언스 2차 포럼’ 25일 개최

등록 2016.05.20 10:09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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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O2O 서비스업체인 야놀자는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디캠프에서 O2O 스타트업이 모여 협력과 상생의 길을 논의하는 O2O 얼라이언스 2차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회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주관하고 야놀자가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유망 신생 O2O 기업들이 중심이 되는 자리로 마련됐다. 디캠프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모집한 신생 O2O 기업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5개 업체가 참여한다.

선정 기업들은 각 분야별 리딩 기업과의 네트워크 형성과 멘토링은 물론, 벤처캐피탈(VC) 심사를 통해 투자 유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심사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SL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캐피탈, KB인베스트먼트, 아주IB, 쿨리지코너인베스트 등의 VC와 야놀자, 부탁해, 스포카 3사 대표가 참여한다.

KT, BC카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대기업과 유관 정부 부처도 참여해 유망 스타트업에 도움이 되는 협업 방향과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최종 우수 스타트업 3사에게는 BC카드 후원으로 1위 5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 등 총 8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제공된다.

야놀자 이수진 대표는 “초기 O2O 스타트업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O2O 얼라이언스를 통해 우수한 신생 스타트업들과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이를 통해 상호 간 윈-윈 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등 함께 시장을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 lej@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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