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주관하고 야놀자가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유망 신생 O2O 기업들이 중심이 되는 자리로 마련됐다. 디캠프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모집한 신생 O2O 기업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5개 업체가 참여한다.
선정 기업들은 각 분야별 리딩 기업과의 네트워크 형성과 멘토링은 물론, 벤처캐피탈(VC) 심사를 통해 투자 유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심사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SL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캐피탈, KB인베스트먼트, 아주IB, 쿨리지코너인베스트 등의 VC와 야놀자, 부탁해, 스포카 3사 대표가 참여한다.
KT, BC카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대기업과 유관 정부 부처도 참여해 유망 스타트업에 도움이 되는 협업 방향과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최종 우수 스타트업 3사에게는 BC카드 후원으로 1위 5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 등 총 8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제공된다.
야놀자 이수진 대표는 “초기 O2O 스타트업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O2O 얼라이언스를 통해 우수한 신생 스타트업들과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이를 통해 상호 간 윈-윈 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등 함께 시장을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 lej@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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