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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친환경 도시락 ‘행복한 아침’ 론칭

SK행복나눔재단, 친환경 도시락 ‘행복한 아침’ 론칭

등록 2016.05.23 10:16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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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은 결식아동 급식사업에 재투자 SK 임직원에서 일반 소비자로 서비스 확대

SK행복나눔재단이 친환경 도시락 ‘행복한 아침’을 론칭했다. 사진=SK행복나눔재단 제공SK행복나눔재단이 친환경 도시락 ‘행복한 아침’을 론칭했다. 사진=SK행복나눔재단 제공

SK그룹 사회공헌 재단 SK행복나눔재단이 ‘행복도시락’과 SK 농가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 ‘자연이랑’과 연계해 SK임직원 대상으로 친환경 도시락 ‘행복한 아침’을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시락 ‘행복한 아침’은 ‘자연이랑’의 농산물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국에서 공수된 친환경 농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하는 농가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판매 수익은 결식아동 공공급식사업인 행복도시락에 재투자된다.

23일부터 도시락은 SK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 3회, 월 12회 패키지 9만9000원에 판매된다. 구매하면 회사로 직접 배송된다. 다수의 SK그룹 계열사를 거쳐 연내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유명 셰프와 소셜벤처 셰프도 도시락 메뉴 개발에 동참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리스토란테 에오’의 어윤권 셰프, 한식과 일식 퓨전 요리 레스토랑 ‘양출쿠킹’ 김양출 셰프, 경력단절여성 지원 도시락 소셜벤처 ‘윔플(WIMPLE)’ 소속 전문 셰프 등은 균형 잡힌 도시락을 만들어냈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사회적기업본부장은 “친환경 지역 농가와 사회적 기업의 동반 성장, 나아가 직장인 건강까지 책임지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주목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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