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 공모가 4만3000원 확정

수요예측 경쟁률 492.1:1 기록

이달 31일 상장 예정

(사진=인크로스 제공)

인크로스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 4만3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희망공모가 밴드 최상단 수준이다.

총 공모주식수의 60%인 28만2900주를 대상으로 한 인크로스의 수요예측에은 492.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크로스의 총 공모금액은 약 202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원 인크로스 대표이사는 “이번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기관투자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남은 청약 일정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공모를 통해 모은 자금은 광고 기술 연구개발 및 신규 사업, 해외사업에 투자하여 국내 No.1 애드 테크(AD-Tech)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인크로스의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은 전체 공모 주식의 20%인 94,300주를 대상으로 오는 20, 2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상장예정일은 이달 31일이고, 대표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장가람 기자 j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