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주민, 시군담당자,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등 550명 참석전부서의 마을대상 공모사업 설명, 참석자들의 호응도 높아
부대행사로 열린 도내 토종종자 및 슬로푸드 전시, 전북형 에너지자립마을 성공사례, 마을통합협동조합 가입안내, 생생마을만들기 페이스북 ‘전북생생마을’ 홍보 코너에도 참가자들의 발길이 몰렸다.
전북도는 부서별로 개최되던 사업설명회를 통합개최하여 마을주민들이 여러번 설명회에 참석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생생마을만들기 정책의 핵심인 마을만들기 통합관리체계와 기초→활성화→사후관리 단계별 지원체계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그동안 마을사업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음에도 사업설명회 자리가 매우 부족하였고, 여러 부서별로 개최되다보니 여러번 도청에 와야하는 불편한 점이 해소되었고, 마을의 여건과 역량에 맞는 사업이 무엇인지, 여러 사업에 대한 정보도 자세하게 제공해줘서 앞으로는 마을에 불필요한 사업을 하는 사례들이획기적으로 줄어들 것 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설명회 자리에서 2016 생생마을만들기 정책성과와 우수사례, 2017년 추진방향, 개선사항에 대한 격의없는 토론의 자리가 열려, 향후 생생마을만들기 발전방향에 대한 제안과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전북도는 생생마을만들기를 통해 농촌과소화마을 증가에 대응하고, 단계별 지원체계의 세분화와 일반농산어촌개발과 연계를 통해 통합적 관리체계를 완성하고, 도 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10개소의 시·군 중간지원조직을 통해 현장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간다는 2017년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2017 생생마을만들기 신규사업으로 발표된 농촌과소화인력대응 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 역량강화사업, 농촌과소화 정책지도제작사업에는 공모사업 시기와 준비내용에 대한 참가자들의 질문이 집중됐다.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금번 설명회는 생생마을만들기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하고, 2017 추진방향에 대한 도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으며, 앞으로 효율적 통합관리체계와 현장중심의 지원시스템을 통해 생생마을만들기 정책이 삼락농정의 주춧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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