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광주기독교 교단협의회 초청 팸투어 실시

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입장권 5천매 사전 구매 등 협약도 체결

완도군이 2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기독교 교단협의회 대표 45명을 초청해 해조류박람회 설명회와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완도군이 4월 14일부터 시작하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광주시 기독교교단협의회와 손잡고 협력을 약속했다.

군은 2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 기독교교단협의회 대표 45명을 초청해 해조류박람회 설명회와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또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와 단체 관람객 유치에 적극 협조키로 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박람회 입장권 5천매를 사전 구매키로 약정했다.

광주기독교 교단협의회는 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소속 교단협의회 목회자의 단체관람은 물론 광주 기독교계 방송과 언론을 활용한 대외홍보 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박람회 기간 중 외국인 선교사와 소속 교회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교단협의회 주관으로 개최하는 각종 행사도 완도에서 갖기로 했다.

군은 광주기독교 교단협의회의 박람회 입장권 사전 예매 시 특별할인과 박람회장 안내와 주요 관광지 관광해설 등 각종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기독교 교단협의회 김재영 대표회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완도에서 해조류박람회가 개최된다는 소식을 듣고 평소 건강식으로 즐겨 먹던 해조류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해조류 가치를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박람회 설명회와 현장을 답사한 참석자들은 국내에서 최초 시도하는 해상 전시관과 전시관별로 준비하고 있는 이색 콘텐츠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오는 4월 완도 방문을 다짐했다.

신우철 군수는 “150만 광주시민의 복음사역을 감당하고 계시는 기독교교단협의회가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에 힘을 실어 줘 마음 든든하다”면서 “이번 팸투어와 업무협약이 해조류박람회의 성공 개최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