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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개풍경옥고, 일본 특허 취득···‘남성 불임 예방·치료 효과’

광동제약 개풍경옥고, 일본 특허 취득···‘남성 불임 예방·치료 효과’

등록 2017.03.21 14:30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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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이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개풍경옥고’의 특허를 취득했다. 사진=광동제약 제공광동제약이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개풍경옥고’의 특허를 취득했다. 사진=광동제약 제공

광동제약은 일본에 수출하는 ‘개풍경옥고’가 남성 불임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점이 확인돼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개풍경옥고는 허약체질, 육체피로, 병후 체력저하 등에 효과가 있는 원기회복용 보약이다. 1981년부터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다.

광동제약은 지난 2011년 12월부터 1년간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오명숙 연구팀을 통해 개풍경옥고와 남성불임과의 연관성을 주제로 위탁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열스트레스와 항암요법을 활용한 불임 모델에서 개풍경옥고가 불임 개선에 미치는 효과 연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개풍경옥고를 투여한 실험군 중 열스트레스 불임 모델에서 고환무게 증가, 정자 운동성 개선, 정자 수 증가를 확인했고 항암요법 불임 모델에서는 정자 운동성 증가, 세정관 괴사 개선이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광동제약은 ‘개풍경옥고의 유효성분을 함유하는 남성불임 예방과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인정 받아 2016년 국내 특허에 이어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등록 받은 것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개풍경옥고는 기존에 뇌세포 보호 효과로 SCI 논문에 게재된 바 있다”면서 “이번에 남성불임 환자를 위한 근본적인 원인 치료제로서 까다로운 일본 특허청의 특허 등록을 통해 윤리·사회적 문제를 야기하지 않는 치료법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효과를 인정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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