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는 인양을 시작한 지 만 하루가 안 돼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소극적이었던 정부를 비판하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울러 참사 당일 7시간의 비밀을 비롯해 밝힐 건 꼭 밝혀야 한다고 보는 네티즌도 다수입니다.
그동안 잃어버린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힘들었을 유가족들과 미수습자 가족들. 쏟아지는 막말에 마음의 상처까지 받아야 했는데요.
세월호 유가족들과 미수습자 가족들을 위로하듯 인양작업이 시작된 3월 22일 하늘에는 노란 리본 모양과 닮은 ‘세월호 구름’이 떠올랐습니다.
남은 인양 작업이 아무런 탈 없이 진행돼 모든 미수습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세월호와 함께 수면 아래로 잠겼던 비밀도 풀리길 바랍니다.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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