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0일부터 ‘도약하자 전남의 꿈’ 주제로 사흘 간 해남군에서 개최
이번 대회는 육상, 론볼, 보치아, 골볼 등 정식 15종목과 시범 5종목 등 총 20개 종목에 22개 시·군에서 선수단 2,438명과 경기임원 1,550 명을 포함한 4천여 명이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참가한다.
우슬체육관에서 다음 달 10일 식전행사에 이어 기수단입장,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기 게양, 대회사 등 개회식 진행으로 체육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날 오후 7시부터는 군민광장에서 초대가수 공연과 시군 참가자 노래자랑 등 시군한마당 화합행사와 함께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우슬체육관에서는 커롤링과 디스크골프, 후쿠볼, 보치아, 골볼, 컬링 등 6종목에 대해 선수와 관람객 누구나 뉴 스포츠 및 장애인종목을 경험할 수 있는 실내체험 존을 운영,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나설 참이다.
한편 군은 대회기간 중 시․군선수단이 체류하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업소 경사로 설치 및 이동 화장실 설치 등 장애인체전 성공개최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단속 지도․감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낙연 지사는 “올해 체전은 장애인 주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화합과 위상을 높이는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면서 “함께하는 전남의 미래를 다지는 구심점 역할을 하는 대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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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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