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8도 △대전 7도 △대구 8도 △전주 6도 △부산 11도 △강릉 9도 △제주 11도 △울릉·독도 10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21도 △대구 20도 △전주 20도 △부산 20도 △강릉 19도 △제주 16도 △울릉·독도 17도 등이다.
평년 기온과 유사하거나 조금 낮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대 2.5m로 일겠다. 전날 밤부터 이날 사이 제주도 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또 이날부터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권역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확산이 원활해 대체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과 일부 중부내륙 등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며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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